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유시민

 올해 첫 독서일기는 유시민씨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다.

서문에서 유시민씨는 코스모스, 원더풀 사이언스, 엔드 오브 타임, 이기적 유전자,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원소의 왕국, E=mc2,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김상욱의 양자 공부, 과학 콘서트 등의 책을 추천하고 있다.

이 책들을 읽고 생각을 정리한 책이겠구나 생각했다. 

코스모스, 엔드 오브 타임, 이기적 유전자,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과학 콘서트 등은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어 이 책들을 어떻게 이야기할지 기대하며 본론으로 넘어갔다. 

그런데 역시 유시민씨의 독서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 책들 외에도 수십 권의 책을 읽고 각각의 과학적 진리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보게 된다. 

 내 독서는 특정한 장르가 없다. 대신 특정한 작가의 책을 편식하는 편이다.

유시민씨의 책은 언제나 큰 만족을 준다. 

 좋은 책을 읽으면 다음에 읽을 책이 수십권 쌓인다. 

올해 초반기 독서의 방향이 결정되어 버렸다.

이미 원더플 사이언스를 읽고 있으니...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