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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브레인, 티아고 포르테

독서일기

by shyoo 2025. 4. 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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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사고 한동안 나한테 맞는 메모앱을 찾기위해 이것저것 써본 기억이 있다.
결국 원노트를 선택했고 애플펜슬을 사용해 열심히 기록을 남겼었다.
이책에서 저자는 CODE라는 원칙을 이야기한다.
Capture - 우선은 정보를 모아야한다.
Organize - 그리고 정리해야 한다.
Distill - 여기서 핵심을 추출하고
Express - 이 정보들을 토대로 표현해야 한다. 즉 활용해야한다.
그런데 활용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히 Capture만 열심히하다 어느날 메모 중에 찾고 싶은 내용이 있었으나 찾을 수 없었다.
애플펜슬로 폼만 잡은것이었다.
그래서 아이패드 케이스를 키보드 부착형으로 바꾸고 메모앱도 애플 메모로 바꿔서 텍스로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지금까지 정보를 조금씩 모아두고 있다.
이책을 읽고는 저자가 제안한 분류 방법인 PARA에 따라 분류작업을 시작했다.
PARA의 분류 방식은 아주 간단하지만 유용하다.
Project - 현재 진행 중인 일, 단기적인 일
Area - 장기 보관 필요한 정보
Resource - 향후 도움이 될 자원
Archieve - 비활성화된 정보
내 개인 자료는 애플 메모에 정리하고 회사 자료 중 모바일에서 빠르게 봐야할 것들은 M365 원노트에 정리하고 있다.

인간의 두뇌는 무한한 정보를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삶의 과정에서 경험한 수많은 정보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저장된 정보를 기억해 내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인출이 어려운건 누구나 다 알것이다.
게다가 저장된 그대로 인출되는 것이 아니라 재창조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그 품질도 100% 믿을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세컨드 브래인을 잘 활용해야한다.
그 방법이 이 책에 담겨있다.
기억력이 비상해서 모든 정보가 순간적으로 인출되는 분들은 읽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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