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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천사인가 악마인가, 김대식

독서일기

by shyoo 2025. 10. 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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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우연히 좋은 기회가 있어 김대식교수의 강의를 현장에서 들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재미난 강의였고 AI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비슷한 내용으로 김대식교수의 AI에 대한 유튜브 컨텐츠가 몇개 나와있어 이것들도 재미나게 봤다.

강연에서도 유튜브 영상에서도 이 책이 몇번 언급됐고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어 책을 주문했다.

책이 도착했는데 크기와 두께에 조금 실망했었다.

과연 이 정도의 크기와 두께의 책에 알찬 내용이 담겨 있을까하는 의심의 눈초리로 책을 펼쳤다.

 

그런데 내 생각은 완전한 기우였다.

아주 재미나게 김대식교수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된다.

이분은 천재가 맞는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대단한 과학자가 있다니...

 

재미난 부분이 많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정리하자면 현재와 로마시대를 대비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간 사회에서 기술은 계속 발전한다. 인간의 역사는 반복된다.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위의 세가지 명제로 미래 AGI가 등장한 인류의 모습은 과거 로마시대를 통해 어렴풋이 짐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전세계를 제패한 로마는 시민들에게 밀을 지급했다. 가족이 먹고 살 만큼의 기본 소득을 제공한 것이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제공하는데 가장 큰 신경을 썼다. 

우리가 알고 있는 콜로세움이 가장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앞으로 AGI가 등장하면 필연적으로 인간의 일이 변화될 것이다.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소득이 제공될 것이고 노동에서 해방된 인간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가 중요할 것이다.

여기까지의 내용을 그냥 재미나다고 받아들여서는 안될것이다.

다양한 영역에서 어떤 변화가 발생할지 예측해야 한다.

그건 각자의 관심영역에서 각자가 해야할 숙제이다.

과거 역사라는 훌륭한 컨닝페이퍼가 있으니 누구라도 자신의 현재 상황과 관심에 따라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을것이다.

 

나도 AGI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로마인 이야기도 재미나게 읽었는데 왜 이런 생각은 못했을까?

좋은 생각 제시해주신 김대식교수님께 감사 드린다.

 

AI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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